적혈구 침강 속도(ESR)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 · ESR · 혈침 · 적혈구 침강률
적혈구가 시험관에서 가라앉는 빠르기로 염증을 가늠해요.
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피를 가늘고 긴 관에 세워 두면 적혈구가 천천히 아래로 가라앉아요. 한 시간 동안 얼마나 내려갔는지를 잰 것이 적혈구 침강 속도, 줄여서 ESR이에요. 몸에 염증이 있으면 피 속에 끈끈한 단백질이 늘어나 적혈구끼리 동전 쌓이듯 달라붙고, 무거워진 덩어리가 더 빨리 가라앉아요. 그래서 값이 높으면 염증이 있을 가능성을 떠올려요. CRP보다 느리게 오르고 느리게 내려서, 류마티스 관절염처럼 오래가는 염증의 흐름을 볼 때 주로 써요. 염증이 없어도 나이가 들수록, 빈혈이 있거나 임신 중일 때 높게 나오기 때문에 다른 검사와 함께 읽어야 해요.
알아 두면 좋아요
- 단위는 mm/hr로, 한 시간에 몇 mm 가라앉았는지를 뜻해요.
- 여성과 고령자는 기준이 조금 높고, 검사 기관마다 조금 달라요.
- 어디에 무슨 염증이 있는지는 이 값만으로 알 수 없어요.
- 염증이 나은 뒤에도 몇 주 동안 높게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이럴 땐 병원에서 확인해요
ESR이 높게 나오면서 관절이 붓거나 열, 체중 감소가 이어진다면 병원에서 확인해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말
건강검진 수치의 다른 말
건강스캔은 누구나 알아 두면 좋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예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으니, 몸이 불편하거나 걱정되는 점이 있으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