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하루에도 새벽과 한낮, 저녁의 공기가 서로 다르지요. 시주(時柱)는 '시의 기둥'으로, 태어난 시각의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말해요. 옛 시간은 하루를 열두 시로 나누어 두 시간마다 지지가 바뀌는데,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가 자시, 그다음이 축시로 이어져요. 시의 천간은 그날의 천간에 따라 정해지고, 이 규칙을 시두법 또는 오서둔이라고 불러요. 전통 명리에서는 시주를 자녀와 말년,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속마음에 견주어 읽어 왔어요. 태어난 시각은 지역시 보정이나 서머타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네 기둥 가운데 가장 흔들리기 쉬운 자리이기도 해요.
알아 두면 좋아요
- 두 시간이 한 시여서 하루에 시주는 열두 가지가 돌아가요.
- 한국에서는 시계 시각에서 약 30분을 빼고 시를 정하는 방식이 널리 쓰여요.
- 태어난 시각을 모르면 시주를 비우고 여섯 글자로 읽어요.
- 시가 바뀌는 경계 가까이에 태어났다면 앞뒤 두 시주를 함께 살펴봐요.
이렇게 읽어 보세요
시주는 아직 펼쳐지지 않은 내 안쪽 이야기쯤으로 여기고, 시각이 분명하지 않다면 참고로만 가볍게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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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의 기초의 다른 말
사주 용어 사전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예요. 앞날을 맞히는 것이 아니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