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운 다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한살이를 떠올려 보세요. 근묘화실(根苗花實)은 '뿌리, 싹, 꽃, 열매'라는 뜻으로, 사주의 네 기둥을 식물의 자람에 빗댄 말이에요. 연주는 뿌리, 월주는 싹, 일주는 꽃, 시주는 열매에 해당해요. 전통 명리에서는 이 순서에 삶의 시기와 가까운 사람을 겹쳐서, 연주는 조상과 어린 시절, 월주는 부모와 청년기, 일주는 나와 장년기, 시주는 자녀와 말년으로 읽어 왔어요. 기둥마다 몇 살부터 몇 살까지라고 나이를 나누는 방식은 책마다 달라요. 딱 잘라 구분하는 표라기보다 네 기둥을 한 줄기 흐름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그림이에요.
알아 두면 좋아요
- 연주-뿌리, 월주-싹, 일주-꽃, 시주-열매로 짝지어요.
- 기둥을 조상·부모·나·자녀의 자리로 보는 풀이와 이어져요.
- 기둥 하나를 15년쯤으로 치는 방식이 있지만 정해진 규칙은 아니에요.
- 실제 시기의 흐름은 대운과 세운으로 따로 살펴요.
이렇게 읽어 보세요
네 기둥을 뿌리에서 열매로 이어지는 한 그루 나무로 그려 보고, 지금의 나는 어디쯤을 가꾸고 있는지 떠올려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말
사주의 기초의 다른 말
사주 용어 사전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예요. 앞날을 맞히는 것이 아니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