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해시계는 해가 가장 높이 뜬 순간을 정오로 가리키지만, 손목시계의 정오는 그 순간과 조금 달라요. 진태양시(眞太陽時)는 '참된 해의 시간'이라는 뜻으로, 내가 있는 곳에서 해가 실제로 어디에 있는지를 기준으로 한 시간이에요. 한국의 시계는 동경 135도에 맞춰져 있는데 한반도는 동경 127도 언저리에 있어서, 시계의 정오는 해가 가장 높이 뜨는 때보다 30분쯤 일러요. 그래서 시주를 정할 때 시계 시각에서 약 30분을 빼는데, 이것을 지역시 보정이라고 해요. 엄밀한 진태양시는 태어난 곳의 경도와 계절에 따른 차이까지 따지지만, 흔히는 30분만 맞추어 써요. 보정을 하지 않고 시계 시각 그대로 보는 학파도 있어서 방식에 따라 시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알아 두면 좋아요
- 보정을 하면 자시는 시계로 밤 11시 30분쯤부터 새벽 1시 30분쯤까지예요.
- 1954년부터 1961년까지는 표준시가 동경 127.5도여서 보정값이 달라요.
- 철에 따라 해가 빨라지고 늦어지는 균시차까지 넣는 방식도 있어요.
- 시가 바뀌는 경계에서 30분 안쪽에 태어났다면 시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이렇게 읽어 보세요
태어난 시각이 시의 경계 가까이라면, 보정한 시주와 보정하지 않은 시주를 둘 다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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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과 시간의 다른 말
사주 용어 사전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예요. 앞날을 맞히는 것이 아니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