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운동장 트랙에 일정한 간격으로 눈금을 그어 두면 어디쯤 달리고 있는지 알기 쉽지요. 절기(節氣)는 해가 하늘에서 한 해 동안 지나는 길인 황도(黃道)를 15도씩 스물네 칸으로 나눈 눈금이에요. 달의 모양을 따르는 음력이 계절과 어긋나는 것을 바로잡으려고 만든 것이라, 음력 달력 속의 양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스물넷 가운데 입춘·경칩·청명처럼 홀수 번째 열둘을 절(節), 우수·춘분·곡우처럼 짝수 번째 열둘을 중기(中氣)라고 해요. 사주의 달을 가르는 것은 이 가운데 절 열둘이고, 한 해의 시작도 입춘으로 잡아요. 그래서 명리에서는 음력 날짜보다 절기가 든 시각이 더 중요한 기준이 돼요.
알아 두면 좋아요
- 달을 바꾸는 열두 절은 입춘·경칩·청명·입하·망종·소서·입추·백로·한로·입동·대설·소한이에요.
- 절기는 해의 위치로 정하므로 양력 날짜가 해마다 거의 같아요.
- 절기가 드는 시각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 천문 계산으로 구해요.
- 동지·하지 같은 중기는 달을 바꾸지 않고 달의 한가운데를 알려 줘요.
이렇게 읽어 보세요
내 생일 바로 앞의 절기가 무엇인지 찾아보면, 내 월주가 어느 계절의 어느 달인지 쉽게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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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과 시간의 다른 말
사주 용어 사전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예요. 앞날을 맞히는 것이 아니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