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길잡이 12 / 14
사주 — 태어난 시각을 둘러싼 문제들
표준시와 지역시
한국의 시계는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맞춰져 있지만 서울은 동경 127도쯤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계의 정오는 해가 실제로 가장 높이 뜨는 때보다 30분쯤 이릅니다. 이 차이를 빼고 시주를 정하는 것이 지역시 보정입니다. 한국은 1954년부터 1961년까지 동경 127.5도를 표준으로 쓴 적도 있어, 그 시기에는 보정값이 달라집니다.
서머타임
한국은 1948년부터 1960년 사이의 여러 해와 1987~1988년에 서머타임을 실시했습니다. 그 기간에 태어났다면 기록된 시각에서 한 시간을 빼야 실제 시각이 됩니다.
자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자시는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라 자정을 사이에 두고 이틀에 걸칩니다. 밤 11시부터 날이 바뀐다고 보는 방식과, 자정을 기준으로 날을 나누고 밤 11시~자정을 "야자시"로 따로 보는 방식이 있습니다. 방식에 따라 일주가 달라지므로 만세력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태어난 시각을 모를 때
시각을 모르면 시주를 비워 두고 여섯 글자로 봅니다. 일주와 월주만으로도 큰 틀은 읽을 수 있습니다.
사주 길잡이의 다른 글
마음마당의 내용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입니다. 표준화된 심리검사와는 다르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