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달마다 정해진 날에 조금씩 채워 가는 저금통을 생각해 보세요. 정재는 일간(日干)이 누르는 오행 가운데 음양이 다른 글자예요. 일간이 갑목이면 토 가운데 음인 기토가 정재가 돼요. 正財는 '바른 재물'이라는 뜻으로, 땀 흘려 얻는 꾸준하고 정해진 몫을 가리킨다고 풀이해 왔어요. 전통 명리에서는 정재를 성실함, 알뜰함, 약속을 지키는 꼼꼼함, 눈앞의 현실을 살피는 힘으로 읽어요. 옛 풀이에서는 남성의 사주에서 아내를 뜻하는 글자로 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성별과 상관없이 내가 책임지고 가꾸는 대상과 현실 감각으로 읽어요.
알아 두면 좋아요
- 내가 누르는 오행이면서 음양이 다르면 정재예요.
- 편재와 묶어서 재성이라고 불러요.
- 편재가 움직이는 몫이라면 정재는 꾸준한 몫으로 견주어요.
- 정재가 있다고 형편이 정해지는 것은 아니고, 다루는 방식으로 읽어요.
이렇게 읽어 보세요
내 사주에 정재가 있다면, 작은 것을 차근차근 쌓아 갈 때 마음이 놓이는 사람이라고 읽어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말
십성의 다른 말
사주 용어 사전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예요. 앞날을 맞히는 것이 아니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