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이사하는 날은 짐이 온통 뒤섞여 정신이 없지만, 그건 새 집으로 옮겨 가는 과정이지요. 劫殺의 劫은 '빼앗다', '위협하다'라는 뜻이라 이름은 거칠게 들려요. 실제로는 십이신살(十二神殺)의 첫 번째 자리로, 한 흐름이 끝나고 다음 흐름이 막 시작되는 단계를 가리켜요. 태어난 해나 날의 지지가 속한 삼합(三合, 세 지지의 묶음)을 기준으로 찾는데, 신자진은 사, 인오술은 해, 사유축은 인, 해묘미는 신이에요. 옛 책은 뜻밖에 잃는 일을 말하기도 했어요. 요즘은 낡은 것을 과감히 덜어 내고 판을 바꾸는 추진력으로 읽는 편이에요.
알아 두면 좋아요
- 신자진은 사, 인오술은 해, 사유축은 인, 해묘미는 신이 겁살이에요.
- 삼합의 마지막 글자 바로 다음 지지예요.
- 인·신·사·해 가운데 하나라서 움직임이 큰 글자로 읽어요.
- 십성의 겁재와는 이름만 비슷하고 다른 개념이에요.
이렇게 읽어 보세요
겁살은 빼앗긴다는 예고가 아니에요. 묵은 것을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려는 기운이 있는 자리라고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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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의 다른 말
사주 용어 사전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예요. 앞날을 맞히는 것이 아니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