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친구에게 '분위기 메이커', '책벌레' 같은 별명을 붙이듯, 옛사람들은 사주 속 특정한 글자 조합에 이름을 붙여 두었어요. 그 이름표들을 통틀어 신살이라고 해요. 神殺은 반가운 기운으로 본 '신(神)'과 거친 기운으로 본 '살(殺)'을 합친 말이에요. 대부분 태어난 해나 날의 지지(地支, 땅의 글자 열두 개), 또는 일간(日干, 태어난 날의 하늘 글자)을 기준으로 다른 기둥의 글자를 찾아서 정해요. 도화, 역마, 화개, 천을귀인처럼 수백 가지가 전해 오지만 책마다 표가 조금씩 달라요. 전통 명리에서도 신살은 오행과 십성으로 큰 줄기를 본 뒤에 곁들이는 보조 도구로 다뤄 왔어요.
알아 두면 좋아요
- '신'은 귀인처럼 돕는 기운, '살'은 거칠게 느껴지는 기운에 붙인 이름이에요.
- 기준은 주로 연지, 일지, 일간, 월지 가운데 하나예요.
- 같은 신살도 책에 따라 찾는 표가 조금씩 달라요.
- 신살 하나만으로 사주 전체를 풀이하지는 않아요.
이렇게 읽어 보세요
신살은 이름이 세게 들려도 '이런 기질이 있을 수 있구나' 하는 별명 정도로 가볍게 읽어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말
신살의 다른 말
사주 용어 사전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예요. 앞날을 맞히는 것이 아니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