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충·형·파·해

충(육충)沖

다른 이름 · 지지충 · 상충

마주 보는 두 지지가 부딪혀 움직임이 생기는 관계예요.

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시계의 12시와 6시처럼 정반대에 놓인 자리를 떠올려 보세요. 충은 열두 지지(地支)를 둥글게 놓았을 때 마주 보는 두 글자가 부딪히는 관계예요. 자오, 축미, 인신, 묘유, 진술, 사해 여섯 쌍이라서 육충이라고도 해요. 沖은 '맞부딪친다, 솟구친다'는 뜻이에요. 마주 보는 글자는 계절도 방위도 정반대라서 서로를 흔들어 움직이게 한다고 봤어요. 옛 책에는 깨진다는 풀이가 많지만, 요즘은 변화와 이동, 새로 시작하는 계기로 읽는 일이 훨씬 많아요. 어느 기둥과 어느 기둥 사이인지, 곁에 합이 있는지에 따라 풀이가 달라져요.

알아 두면 좋아요

  • 자오·축미·인신·묘유·진술·사해 여섯 쌍이에요.
  • 열두 지지에서 여섯 칸 떨어진 글자끼리 만나요.
  • 진술·축미처럼 토끼리의 충은 창고가 열린다는 뜻으로 읽기도 해요.
  • 띠가 여섯 살 차이면 충이지만, 띠 하나로 사이를 정하지는 않아요.

이렇게 읽어 보세요

내 사주나 올해 운에 충이 보이면 '깨진다'가 아니라 '움직인다, 바뀐다'로 읽어 보세요. 묵은 것을 정리하고 자리를 옮기는 때로 풀이하는 일이 많아요.

내 사주에서는 어떻게 나올까요사주스캔에서 내 만세력 보기

합·충·형·파·해의 다른 말

사주 용어 사전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예요. 앞날을 맞히는 것이 아니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