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나무는 발밑의 흙이 단단해야 바람에도 잘 서 있지요. 得地는 '땅을 얻었다'는 뜻으로, 일간(日干, 나를 나타내는 글자)이 딛고 선 자리에서 힘을 받는다는 말이에요. 흔히 일간 바로 아래 글자인 일지(日支)가 일간과 같은 오행이거나 일간을 낳아 주는 오행일 때 득지했다고 해요. 좀 더 넓게, 일간이 사주의 지지에서 십이운성(十二運星)의 장생·건록·제왕 같은 힘 있는 자리를 만난 경우까지 넣는 책도 있어요. 이렇게 범위를 잡는 방법은 학파마다 조금 달라요. 전통 명리에서는 득지를 득령 다음으로 중요한 힘의 근거로 보아 왔어요.
알아 두면 좋아요
- 일지가 일간과 같은 오행이거나 일간을 낳는 오행이면 득지로 봐요.
- 일지만 보는 방법과 지지 전체의 뿌리를 보는 방법이 있어요.
- 지지 속 지장간에 일간의 뿌리가 있는지도 살펴요.
- 반대말은 실지(失地)예요.
이렇게 읽어 보세요
득지했다면 내가 선 자리가 나를 받쳐 준다는 뜻이에요. 가까운 곳에 든든한 바탕이 있다고 읽어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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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용어 사전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예요. 앞날을 맞히는 것이 아니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