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 쉽게 풀어 드려요
거울에 비친 것처럼 똑같은 글자가 한 번 더 찾아오는 때가 있어요. 복음은 운에서 온 간지(干支)가 내 사주의 어느 기둥과 똑같을 때를 말하는데, 태어난 날이 갑자일인 사람이 갑자년을 만나는 경우가 그 예예요. 伏吟은 '엎드려 읊조린다'는 뜻으로, 같은 기운이 겹쳐 머무는 모습을 그린 이름이에요. 원국 안에 같은 기둥이 두 개 있을 때도 복음이라고 불러요. 옛 책은 답답하게 되풀이되는 모습으로 읽어 꺼리기도 했어요. 요즘은 그 기둥이 뜻하는 주제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때, 같은 기운이 짙어지는 때로 읽어요. 천간과 지지가 다 같아야 하는지, 지지만 같아도 되는지는 학파마다 달라요.
알아 두면 좋아요
- 운의 간지가 원국의 한 기둥과 같을 때를 말해요.
- 예순 해 만에 돌아오는 환갑은 연주와 세운이 같아지는 해예요.
- 어느 기둥과 겹치는지에 따라 풀이의 주제가 달라져요.
- 반대로 천간과 지지가 모두 부딪히는 것은 반음이라 해요.
이렇게 읽어 보세요
복음이 보이면 같은 숙제를 한 번 더 들여다보는 때라고 읽어 보세요. 익숙한 기운이라 오히려 다루기 쉽다고 보는 풀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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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흐름의 다른 말
사주 용어 사전은 전통 역법과 풍속에 바탕을 둔 참고 자료예요. 앞날을 맞히는 것이 아니며, 건강·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세요.